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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김루트 음원 역주행에 음방 `강제소환`
입력 2017-02-06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밴드 신현희와김루트가 음원 역주행에 다시 활동에 나선다.
신현희와김루트의 소속사 문화인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7일 녹화를 시작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신현희와김루트는 새해부터 음원차트 역주행을 이룬 대표곡 ‘오빠야를 비롯해 경쾌한 무대를 전한다. 이어 TV 음악 프로그램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인디밴드가 2년전 노래가 역주행하면서 TV 방송활동에 나서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에 감격스럽다"며 "방송가 뿐 아니라, 다가오는 봄 음악페스티벌 등에서도 섭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 2014년 데뷔한 혼성 어쿠스틱 인디밴드다. 보컬 겸 기타의 여성 멤버 신현희, 베이스와 코러스 담당 남성 멤버 김루트가 활동 중이다. ‘오빠야는 지난달 중순 인터넷에서 재조명되면서 각종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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