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공공 의료 강화로 일자리 창출
입력 2017-02-06 09:55  | 수정 2017-02-06 13:14
【 앵커멘트 】
여야 대선주자들은 휴일인 어제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먼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인 서울 의료원을 찾아, 공공의료를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보호자가 필요 없는 환자 안심 병동'을 둔 서울 의료원을 방문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일일히 환자들의 손을 꼭 잡고 이야기를 듣더니

SYNC :
(환자와 간호사랑 아주 형제처럼 지내고요. 대통령이 되시면 이런 병원을 많이 지어야 해요.)

▶ 인터뷰 : 문재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빨리 나으시고요. "

밝은 표정으로 잇따라 기념사진도 찍습니다.

SYNC : 하나 둘 셋 화이팅

문 전 대표는 이어 간담회에 참석해 환자 보호자를 대신해 간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호자 없는 병원이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의 모범이라며, 공공의료를 강화해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환자도 좋고 가족들도 좋고 공공 일자리도 많이 창출하고요. 들은 말씀들을 대선 정책 공약으로 확실히…. "

앞서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해 포퓰리즘 비난을 받고 있는 문 전 대표.

공약에 맞는 현장 방문으로 정책 홍보를 하며 대세론을 확산시키겠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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