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채윤, 건강이상 호소 논란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7-02-06 09:22  | 수정 2017-02-06 09:24
비선진료 의혹을 받는 의사 김영재씨 부인 박채윤 씨는 안종범 전 수석 부부에게 명품가방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주고 정부지원금 15억 원을 타낸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습니다. 이후 같은날 박 씨는 특검에 출석했지만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하지만 병원에서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아 어제 다시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박 씨는 특검에서 자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박채윤 /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5일)
(특검에서) 박 대통령 시술을 자백하라고 아니면
김 원장이랑 저희 직원들을 구속한다고 그랬습니다.

반면 특검팀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박 씨가 조사를 하기도 전에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면담조차 진행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박씨는 취재진 질문과 관계없이 먼저 강압수사를 주장했는데요. 지난달 작심발언을 한 최순실 씨와 매우 흡사한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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