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문재인 지지율 31.2%, 안희정 13%, 황교안 12.4%"
입력 2017-02-06 09:2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30% 선을 넘었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6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 1∼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1.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수준으로 5주 연속 1위를 달렸다.
2위권 주자들 간의 지지율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2%포인트 오른 13.0%로 나타났고, 그 뒤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5.8%포인트 상승한 12.4%로 따라붙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은 10.9%로 지난주보다 2.4%포인트 올랐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이 10%대를 회복한 것은 두 달 만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1.0%포인트 떨어진 8.6%로 나타났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5%포인트 오른 4.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8.2%로 지난주보다 3.7%포인트 올랐다. 새누리당은 11.6%로 1.1%포인트 떨어졌고, 국민의당은 1.6%포인트 떨어진 11.5%였다.
바른정당은 8.3%로 0.4% 떨어졌고, 정의당은 1.3%포인트 오른 5.4%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