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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세자` 박보검 日 팬미팅에 5천팬 운집
입력 2017-02-06 09: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일본에서도 '대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박보검은 지난 4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일본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5천여 명의 일본 팬들이 운집, 박보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이 잇따라 히트하며 '아시아의 세자'로 떠오른 박보검은 이날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지금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는 하트가 가득한 그림을 그리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특히 학창시절 배운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는 박보검의 모습에 팬들은 감동과 환호로 화답했고, 이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팬미팅 말미 박보검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속에서, 보이진 않지만 연결되어 있는 우리들"이라고 표현하며, 자신 역시 "또 보고싶은, 오래도록 보고 싶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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