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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두바이 클래식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입력 2017-02-06 08:07 
세르히오 가르시아. 사진=AFP 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두바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가르시아는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에서 펼쳐진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가르시아는 헨릭 스텐손(스웨덴·16언더파 272타)을 3타 차로 따돌렸다.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오른 가르시아는 라운드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은 가르시아는 9번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잡았다. 이후 파세이브를 벌이던 그는 15번홀(파3)에서 한 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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