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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600만 돌파…롱런 기세 어디까지?
입력 2017-02-06 0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 '공조'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개봉 19일째인 5일 40만2873명을 동원, 누적관객 627만2472명을 기록했다.
이는 1000만 영화인 '7번방의 선물'(개봉 19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81만1213명)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20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32만3555명)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현빈, 유해진 콤비 플레이에 악역으로 변신한 김주혁의 활약 등에 힘입어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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