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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자산운용과 두 번째 로보펀드 출시
입력 2017-02-01 13:47 

키움증권은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손잡고 두 번째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키움 ROKI1 멀티에셋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다양한 시장상황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한 국내외 ETF 종목에 투자한다.
키움증권의 자체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세계 국가별 금융지표와 투자자산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이벤트 발생 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여부를 검토한다.
키움증권이 지난해 12월 하이자산운용에 자문해 출시된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선진국 주식 ETF에 주로 투자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글로벌 자산배분형 상품이라면 '키움 ROKI1 멀티에셋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선진국·신흥국 주식 ETF로 투자대상 자산을 넓혀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돼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 ROKI1 멀티에셋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키움증권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협업을 통한 최적 운용 프로세스의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키움증권의 알고리즘 관련 노하우와 키움투자자산운용의 ETF 운용전략이 결합해 고객의 입장에서 우수하고 안정적인 상품운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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