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설주의보, 귀경길 정체 예상
입력 2008-02-09 06:35  | 수정 2008-02-09 06:35
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귀경길 정체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와 고속도로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황주윤 기자!


(네. 기상청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지금 전국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 있지요?

답변1] 예. 현재 강릉과 속초 등 강원 영동지방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에 따라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어제밤부터 오늘까지 영동지방에 최고 15cm, 울릉도와 독도는 30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 눈이 온 후 오후부터 점차 개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온 후 개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2] 눈이 내리면서 귀경길 정체도 예상될텐데요.

답변2] 네, 그렇습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토요일, 그동안 귀경 차량이 많지 않았던데다 눈까지 내리면서 구간별로 다소 정체가 예상됩니다.

아직 정체 현상이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눈이 내리고 있어 안전 운전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눈이 내리는 곳은 경부선 판교에서 양재, 영동선 서창에서 북수원으로 경기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입니다.

여기에 밤 사이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귀경길 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기상청에서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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