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오늘(8일) 삼성증권 수서 전산센터와 과천 삼성SDS 데이터센터에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4시50분쯤 압수수색 현장에 들어갔지만 삼성 측의 협조를 구하지 못한 채 관련 자료를 찾는데 실패했고 오후 9시10분쯤 '빈손'으로 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연휴 기간이어서 일하는 직원도 없었고 전산시스템도 가동되지 않았다며 연휴가 끝난 뒤 적극 협조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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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이날 오후 4시50분쯤 압수수색 현장에 들어갔지만 삼성 측의 협조를 구하지 못한 채 관련 자료를 찾는데 실패했고 오후 9시10분쯤 '빈손'으로 철수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측은 연휴 기간이어서 일하는 직원도 없었고 전산시스템도 가동되지 않았다며 연휴가 끝난 뒤 적극 협조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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