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미대-메디컬천사 응급환자이송센터 산학협약 체결
입력 2017-01-19 16:00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다섯번째)과 박상욱 메디컬천사 응급환자이송센터 대표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산학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구미대]

구미대학교는 19일 본관 회의실에서 메디컬천사 응급환자이송센터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과 취업을 비롯해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정착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 국방의료과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한 응급구조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현장실습은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에 필요한 구급차 동승실습 50시간을 비롯해 연간 4주 이상의 현장실습과 특수구급차 교육도 포함됐다.

박상욱 메디컬천사 응급환자이송센터 대표는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응급구조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경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은 "병원 도착 전 응급환자 이송은 생명의 골든타임과도 같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0년 민간업체로 설립된 메디컬천사응급환자이송센터는 경북 문경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포항 영덕 안동 구미 등 9개 지역에서 월평균 600여 건의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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