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한 자리서 본다
입력 2017-01-19 15:15 

지난해 프랜차이즈 시장을 장악한 '핫 키워드'는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와 '혼밥·혼술'이었다.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성비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 것이다. 단체고객 위주였던 영업 형태도 1인 가구 확산과 함께 빠르게 1·2인 고객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처럼 격변하는 프랜차이즈·창업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시장 변화를 빠르게 읽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침 프랜차이즈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창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매일경제신문사·MBN이 주최하고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17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다음 단계(The Next Step to Franchising Business)'를 슬로건으로 올해의 창업 키워드 7가지를 제시한다. ▲플랜 미(ME) 세대 창업 ▲하이브리드형 창업 ▲소자본 창업 ▲복합오락시설 창업 ▲O2O서비스 창업 ▲지역 명물아이템 창업 ▲건강식품·헬스케어 창업 등이다. 올해 창업 트렌드 설명회와 함께 예비 창업자를 위한 오픈세미나 '실전 창업 100m 완주하기'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단순한 식후 먹거리를 넘어 새로운 메인 트렌드로 떠오른 디저트의 위상에 발 맞춰 '2017 스위트코리아(디저트·카페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한다.
저성장 시대의 창업·프랜차이즈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2017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에서는 이번 행사에 함께할 참가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국내·외 우수 아이템을 홍보하고 가맹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다른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보다 기간이 하루 더 길어 가맹점 모집과 브랜드 홍보도 용이하다. 지난 해에는 301개사 615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실제 창업 준비자나 관련 산업 종사자 약 5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참가 신청 및 일반인 참관 문의는 홈페이지(www.startupexpo.co.kr) 또는 전시사무국(02-6000-6693)을 통해 할 수 있다.
[백상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