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푸드 `평택 공장` 신축 준공
입력 2017-01-19 15:06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 주력 생산기지가 공사를 마쳤다.
19일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전용 공장인 '평택 공장'을 신축 준공했다고 밝혔다.
평택 공장은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 생산 라인을 두루 갖춘 공장이다. 조리면, 냉장면, 상온면 등 다양한 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최신 설비도 비치됐다. 공장은 연면적 약 6500평 규모를 자랑한다.
냉장 상태로 식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저온 센터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푸드는 평택 공장 준공으로 간편식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약 5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가정간편식은 식품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 성장 동력의 하나"라며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롯데푸드가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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