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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국제건축가연맹,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업무협약
입력 2017-01-19 14:34  | 수정 2017-01-19 14:36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과 한종률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장이 오는 9월 서울서 개최되는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국제건축가연맹(UIA) 2017 서울 조직위원회가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를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역문화관 등에서 '도시의 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제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국제건축가연맹(UIA)는 전세계 124개 회원국을 보유한 글로벌 기구로, 3년마다 한번씩 전세계 5000여명 이상 건축인을 포함, 3만명 이상이 모이는 'UIA 세계건축대회'를 주요도시서 개최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UIA도쿄총회에서 싱가포르와 멕시코시티와의 경합 끝에 행사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 자세한 협력프로그램은 추후 마련될 예정이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궁금해 하는 '서울의 단기간 고도성장'을 서울 주거문화와 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연계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공사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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