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짜 모습 보여드릴 것"…최수종 27년만에 라디오DJ
입력 2017-01-19 1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최수종이 KBS해피FM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진행을 맡아 '밤을 잊은 그대에게' 이후 27년 만에 라디오 DJ로 나선다.
최수종은 19일 KBS를 통해 "요즘 라디오의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졌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친숙한 음악, 청취자들의 평범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느낀다"며 "배우 최수종이 아니라, 이웃집 남자 최수종의 숨겨진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편안하고 따듯한 방송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제작진은 사극에서 왕 역할을 많이 해서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최수종을 실제로 만나보니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았다. 허당 매력이 있는 최수종이 청취자들과 일상을 나누는 라디오와 잘 어울릴 것이다"고 밝혔다.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는 오는 2월 6일부터 매일 오전 9시 5분 청취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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