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용 영장 기각, 박사모 "조의연 판사는 영웅" 박영수 조롱까지
입력 2017-01-19 09:54  | 수정 2017-01-19 11:36
이재용 영장 기각, 조의연 판사/사진=박사모
이재용 영장 기각, 박사모 "조의연 판사는 영웅" 박영수 조롱까지



박사모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 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를 칭찬하고 나섰습니다.

19일 오전 박사모 홈페이지에는 '조의연 판사 만세!', '조의연 판사 지켜줘야 합니다'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조의연 판사를 영웅으로 치켜세우며 그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힌 회원은 '조의연 판사 영웅됐다!! 박영수 개거품' 이라는 글을 올리며 박영수 특별 검사를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조의연 판사님!! 난세에 영웅이 되셨습니다", "특검의 칼춤을 잠재울 사람은 지금 그 분이다"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또 다른 회원은 헌재의 결정 역시 기각 될 것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회원은 '조의연 판사 만세!' 라는 글을 통해 "조사한 사람은 무조건 구속영장...지금 이 짓이 정상이냐?"라며 "아직 법원은 살아있다. 조의연 판사처럼 헌재에서도 탄핵기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내 속이 다 시원하네요, 조의연 만세", "실력있고 편파적이 아닌 정의로운 판사가 많아야 법원이 산다" 등의 댓글의 달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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