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사랑나눔재단, 설 맞아 전국 110개 복지지설에 1억7000만원 전달
입력 2017-01-19 09:51 
왼쪽부터 김기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 신진문 중소기업중앙회 원로자문위원회 위원장, 김정민 샘지역아동센터 원장, 박헌복 중소기업중앙회 원로자문위원회 사무총장, 홍성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사무국장이 18일 성금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설 명절을 맞이해 전국 110개 복지시설에 1억7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한다.
18일 서울 동작구 '샘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성금전달식에는 신진문 중소기업중앙회 원로자문위원회 위원장과 박헌복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신 위원장은 "재단에 기부한 성금이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복지시설에 사용되는 것을 보니 보람된다"며 지속적인 기부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민 샘지역아동센터 원장은 "중소기업이 십시일반 후원해 모인 성금이라 더욱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을 느낀다"며 "경제적으로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설 명절을 선물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지역 간 상생'을 위한 지역복지 증진과 지속적인 '내수 진작'을 위해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을 맞아 전국의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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