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업체험으로 아이들 자신감·사회성 늘었죠"
입력 2017-01-17 15:07 
키자니아를 방문한 아이들이 응급 구조대원이 되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인명 구조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또래 친구들과의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에 유익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최근 35~49세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의 78.1%가 직업체험이 아이들의 적극적인 태도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도 학부모들은 협동심 향상(69.6%), 문제해결능력 향상(69.4%), 학습 동기부여(67.1%) 등을 긍정적 효과로 손꼽았다.
키자니아 코리아 관계자는 "형제자매가 없는 외동 자녀일수록 대개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체험 활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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