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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잔-헤이워드, NBA 이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17-01-17 06:00 
드로잔은 경기당 30.7득점으로 토론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토론토 랩터스의 더마 드로잔(27)과 유타 재즈의 고든 헤이워드(26)가 NBA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17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선정한 양 컨퍼런스 이주의 선수(1/9~1/15)에 뽑혔다.
드로잔은 지난주 51.5%의 야투성공률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경기당 30.7득점을 올렸다. 경기당 리바운드는 7.3개였다. 1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41득점 13리바운드로 114-106 승리를 이끌었으며, 15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도 2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116-101 승리에 기여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토론토는 한주간 치른 세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헤이워드는 같은 기간 치른 3경기에서 경기당 73.5%의 야투성공률을 기록하며 경기당 23.7득점 6.0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한주간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10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12개의 슈팅을 던져 10개를 성공시키며 28득점을 기록, 팀의 100-92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시즌 하이인 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헤이워드는 지난 한주간 73.5%의 야투성공률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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