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7-01-09 16:14 
[사진 출처 = KT&G]

KT&G(사장 백복인)가 캄보디아에서 도서관 건립, 학교 시설물 보수, 보건 위생 교육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28명의 해외 봉사단은 오는 17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NGO 단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5차례에 걸쳐 970여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했다. 또 캄보디아 최초로 수상유치원을 건립하고 도서관과 학교 시설을 보수하는 등 교육시설도 확충했다.
KT&G는 캄보디아 외에도 인도네시아에서 빈곤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상상빌리지'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층 가정집 40여채를 개축했다.
수도 자카르타에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한글을 보급하고 한국문화도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숲 조성 전문 인력을 양성할 현지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에 나서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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