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겨울철 보양식 곰탕…전통 나주곰탕 즐길 수 있는 곰탕 맛집은?
입력 2017-01-09 15:21 


겨울철 보양음식으로 ‘곰탕이 재조명되고 있다. 곰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고기 국밥으로, 소꼬리, 양지, 내장 등의 고기를 넣고 오랫동안 푹 고아서 만드는 탕을 일컫는다. 단출한 생김새와 달리 다량의 칼슘과 단백질, 각종 무기질이 곰탕 한 그릇에 들어 있어 한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다.

곰탕은 많은 정성을 필요로 하는 대표 슬로우푸드다. 핏물도 제거해야 하고, 응고된 불순물을 제거해주며 최소 10시간 이상을 정성스레 고아야 그 맛이 제대로 우러나온다. 불 조절도 중요하다. 센 불에 1시간, 중간 불에 3시간 이상 푹 고아줘야 하며, 사골이 익으면 기름을 걷어내고 2~3시간 동안 한 번 더 끓여줘야 한다.

조리과정은 복잡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이지 않고서는 만들 수 없는 음식이라, 가정에서 곰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적은 양으로는 제대로 된 국물 맛을 낼 수 없어 한 번에 많은 양을 끓여야 하기 때문에, 처치 곤란으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외식을 통해 곰탕을 맛보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 음식 곰탕은 유행과 계절을 타지 않는 메뉴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만들기는 어렵지만 간편식 개념을 갖고 있어 테이블 회전률이 좋고, 매출 대비 적은 인원이 소요된다는 장점이 있다. 바우네나주곰탕집은 흔한 10회전 이상의 테이블 회전율로 가맹 점주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바우네나주곰탕집은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님의 정성으로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한 나주 곰탕 맛집이다. 가마솥에서 24시간 우려낸 진국 사골에 소고기 수육이 듬뿍 담긴 바우네곰탕을 비롯해, 맑은나주곰탕, 소내장탕, 얼큰우거지곰탕, 모둠수육 등의 다양한 메뉴가 있다. 특히 100% 완제품 공급과 철저한 사후관리, 운영 및 관리의 간편성으로 창업주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겨울은 추운 날씨로 체온이 적정 범위보다 낮아지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며 곰탕은 고기와 사골, 뼈 육수에 콜라겐, 단백질, 칼슘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피로회복에 탁월하며,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바우네 곰탕으로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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