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민대학 학점은행제 과정 신설 수강생 모집
입력 2017-01-09 14:31 

서울시는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이 지난해 12월 30일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고 오는 3월부터 학점은행제 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로 일반대학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다.
서울시는 학점은행제 시행을 위해 2015년부터 2년 동안 사전 시범 운영 실적을 쌓은 뒤 지난해 9월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해 학점은행제 과정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의 학점은행제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각 강좌당 3만원이며, 정원은 강좌 당 30명으로 상반기에는 총 150명을 모집한다.
세부 시간표와 운영과정은 오는 2월 7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내 서울시민대학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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