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예지 "실제 성격은 차분…`감자별`과 정반대"
입력 2017-01-09 14: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서예지가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실제 성격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주연 배우 김재욱과 서예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서예지는 특히 "한 팬이 이번 영화를 보고 점점 어두운 캐릭터만 하는 것 같다고 해서 스스로 돌아보게 됐다. 진짜 점점 그렇더라"라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감자별 2013QR3'를 보고 밝은 성격인 줄 아는 데 어두운 감정선을 선호하고 좋아한다"면서 "시트콤 촬영 당시 감독님이 정반대 캐릭터를 보여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비화를 전했다.
김재욱은 이에 "예지가 실제로는 굉장히 차분하다. 까불까불한 성격이 아니다"고 힘을 보탰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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