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주 내 계란 164만개 항공편으로 들여온다"
입력 2017-01-09 13:31  | 수정 2017-01-10 13:38

미국산 계란 164만개가 항공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수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수입 검역·위생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국과 스페인에서 신선란 수입이 바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입되는 계란은 미국산 신선란으로 164만개로 100톤가량된다.
LA로부터 항공편으로 수입되는 첫 물량은 이르면 10일 국내에 도착하게 되고, 검역 등을 거쳐 설 연휴 이전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된다.

무관세 수입계란 할당물량은 9만8600톤으로 가공용 7만747톤, 시장유통용 2만7853톤을 각각 책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이번주안에 항공편으로 계란 164만개를 들여와 설 연휴 이전에 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계란 수입을 위한 검역증명서와 수입위생증명서 수출국과의 협의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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