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디즈니, 이요원 주연 ‘그래, 가족’으로 韓영화 첫 배급
입력 2017-01-09 13: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애니의 명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코리아가 첫 한국영화 배급에 나선다.
한 매체는 9일 오전 디즈니코리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영화 '그래, 가족'으로 디즈니가 한국영화 첫 배급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마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그래, 가족'은 이요원, 정만식, 이솜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별 볼일 없는 평범한 오씨 남매의 일상을 담는다. 번듯한 직장이 없는 철부지 장남(정만식), 잘난 체 해도 결국 흙수저인 둘째(이요원), 끼도 없으면서 쓸데 없이 예쁜 셋째 (이솜) 그리고 돌연 이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막둥이(정준원)의 이야기다. 하루 아침에 네 남매가 돼버린 이들의 코믹하고 유쾌한 힐링 가족극이다. 오는 2월 15일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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