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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티저 대공개, 30일 첫방송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
입력 2017-01-09 11:49 
사진=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MBC 새 월화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티저가 공개돼 관심이 뜨겁다.
9일 포털 사이트와 TV를 통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연출 김진만·극본 황진영) 측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씨종의 아들로 태어난 천한 신분의 역사(力士) 홍길동(윤균상 분)과, 아들에게 천한 신분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 그리고 폭력의 시대를 만든 임금 연산군(김지석 분), 기생의 신분에서 후궁의 반열에 오르는 숙용장씨 장녹수(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가녀리지만 용감한 길동의 여인 송가령(채수빈 분)까지, 드라마의 주요 배우들의 모습 역시 함께 그려져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비루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재물이 아닌 백성의 마음을 훔친 도적이 되는 홍길동의 일대기와 색다른 시각에서의 홍길동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예고했다.
한편 MBC 새 월화극 ‘역적은 1월 3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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