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백화점, 랍스터 실속선물세트 4만9900원에 내놔
입력 2017-01-09 11:09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 판매 시즌을 맞아 고급 식자재의 대명사인 랍스터 선물세트(사진)를 4만9900원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랍스터 2마리와 전복 8마리로 구성된 랍스터 실속세트는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하던 랍스터 선물세트 중 최저가다.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랍스터 직수입 회사인 아시아키친(대표 박제준)과 손을 잡았다.
랍스터 프리미엄 세트도 마련했다.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로열벨지움 캐비어 오세트라 10g 3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1호는 24만원,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노르웨이산 연어 100g 7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 2호는 20만원이다.
아시안키친은100달러 랍스터 뷔페로 유명한 '바이킹스 워프'를 운영하는 랍스터 전문 기업으로 캐나다, 미국 등 해외 최대 랍스타 산지를 찾아 직거래 공급 계약을 맺고 주 2~3회에 걸쳐 싱싱한 랍스터를 항공편으로 직접 공급 받는다.
롯데백화점 남기대 식품부문장은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고급 식자재를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며 "랍스터 외에도 호주산 와규, 태국산 블랙타이거 새우, 칠레산 와인 등 글로벌 소싱을 통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유명 먹거리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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