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넷 시스코·HP 출신 조태영 사장 영입
입력 2017-01-09 11:04 

에스넷시스템이 시스코코리아, 한국HP 등을 거친 네크워크전문가인 조태영 사장을 사업총괄로 영입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9일 에스넷시스템은 신규사장 영입 등 기존사업의 효율화 및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아울러 회장직속 미래전략실을 신설해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등의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태영 사업총괄사장은 30년 간 데이콤과 시스코코리아, 한국HP 등을 거쳐 멜라녹스코리아, 아리스타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한 네트워크 전문가다. 조 사장은 "외국계 기업에서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에스넷이 ICT 명가로 거듭나고 고객중심의 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 신규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 임직원을 영입하는 등 직원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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