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英 유력지 “손흥민 토트넘-빌라 경기 MVP”
입력 2017-01-09 10:13  | 수정 2017-01-09 10:24
손흥민이 빌라와의 2016-17 FA컵 3라운드 홈경기 승리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왼쪽) 토트넘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5·토트넘)이 이번 시즌 프로축구 8번째 골을 넣고 경기력도 호평받았다.
토트넘은 9일 애스턴 빌라와의 2016-17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3-4-3 대형의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후반 35분 페널티박스에서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8·프랑스)의 도움을 오른발 추가골로 연결했다.
영국 4대 일간지 중 하나로 꼽히는 ‘가디언은 손흥민이 해당 경기에서 제일 좋은 최고의 선수였음은 거의 틀림없다”면서 득점과정에서 동료와의 연계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2016-17시즌 24경기 8골 5도움이 됐다. 경기당 61.8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79를 기록하고 있다.

EPL로 한정하면 손흥민은 17경기 6골 5도움이다. 경기당 57.0분만 뛰고도 공격포인트 빈도가 1.02에 달한다.
빌라를 꺾은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승 포함 6연승이자 최근 8승 1패의 호조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