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KBIS 2017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단독 전시관 마련
입력 2017-01-09 10:02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10~1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7'에 참가해 371㎡ 규모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에 스마트 기능을 시연하는 별도 코너를 마련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업계 최초로 전 제품군에 무선인터넷(Wi-Fi)를 적용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 모니터링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쿡탑이 켜지면 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며 공기를 순환시킨다. 사용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리모콘처럼 활용해 후드의 바람 세기, 조명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ℓ 얼음정수기냉장고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ℓ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이다. 또 ▲고효율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오븐 안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빠르게 청소하는 '스피드 클린(Speed Clean)'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열을 오븐 내부에 순환시켜 음식을 고ℓ르게 조리할 수 있는 '프로 컨벡션(Pro Convection)' ▲식기세척기의 '트루 스팀(True Steam)'과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 등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전시관 외벽에 미러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 외에도 총 279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전시한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는 빌트인 냉장고, 더블 월오븐(Wall Oven), 가스·전기 쿡탑,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스테인리스 재질에 블랙 코팅을 더했으며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 보다 지문이 남지 않고 소스나 오일 등의 이물질도 쉽게 닦여 관리하기도 쉽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 성능, 장인 정신이 깃든 프리미엄 디자인 등으로 미국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진검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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