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47%) 내린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분기 영업손실이 3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3분기 LG전자는 2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4분기 매출액은 14조7800억원으로 1.5% 증가했다.
LG전자의 이번 성적표는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실적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1129억원, 매출액 전망치는 14조2019억원이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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