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아모레퍼시픽, 실적 우려에 신저가
입력 2017-01-09 09:31 

아모레퍼시픽이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1만원(3.28%) 내린 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면세 채널 등 내수 부진이 겹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1조3585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31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1조4146억원, 1569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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