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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A컵 64강서 새해 첫 골 폭발…시즌 8호골
입력 2017-01-09 09:07  | 수정 2017-01-10 09:08

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FA컵 64강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무사 시소코가 오른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손흥민의 올 시즌 8번째이며 11일 만에 나온 새해 첫 골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이날 애스턴빌라를 2-0으로 누르고 32강에 진출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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