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햇살론 성실상환자 금리우대 확대
입력 2017-01-01 18:29  | 수정 2017-01-01 19:56
2일부터 햇살론 성실 상환자에 대한 금리 우대 폭이 커진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햇살론 성실 상환자에 대한 금리 우대를 최대 1.2%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0.6%포인트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햇살론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20%대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대상으로 10%대 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이전에는 성실상환 기간이 1년 이상이면 대출금리를 0.3%포인트, 2년 이상이면 0.6%포인트, 3년 이상이면 0.9%포인트, 4년 이상이면 1.2%포인트 깎아줬지만 앞으로는 1년 이상은 0.3%포인트, 2년 이상은 0.7%포인트, 3년 이상은 1.2%포인트, 4년 이상은 1.8%포인트로 대출금리 인하 폭이 커진다.
[노승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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