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특검, 증거인멸 수사 속도
입력 2008-01-31 23:05  | 수정 2008-02-01 08:36
이와 함께 삼성 특검팀은 삼성 측의 증거인멸 시도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국세청에 차명계좌와 관련한 자료를 요청한 결과 조만간 자료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검찰에서 건네받은 금감원의 제출 자료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압수수색 현장에서 서류를 파쇄하다 긴급체포됐던 삼성화재 김모 부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삼성화재 압수수색 현장에서 김 부장 외에 또다른 직원이 전산서버에 접속해 자료를 일부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삼성 측의 구체적인 증거인멸 행위가 있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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