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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태후' 송중기 2위
입력 2016-12-15 09:15  | 수정 2016-12-15 09:30
박보검 / 사진=스타투데이
박보검,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태후' 송중기 2위


국민적 사랑을 받은 '응답하라 1988'에 이어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연타석 홈런을 친 배우 박보검이 시청자가 뽑은 '올해를 빛낸 텔런트'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4∼25일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천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질문한 결과 박보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총 35.2%의 지지를 얻은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택'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반기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2위와 3위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KBS2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역 송중기(28.1%)와 '강모연'역 송혜교(12.6%)에게 돌아갔습니다.

4위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내시 '홍라온'으로 첫 주연을 맡은 김유정(8.2%)이, 5위는 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4.6%)이 차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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