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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데뷔전’ 김보성, 안와골절 부상...수술 불가피
입력 2016-12-11 15:13 
김보성(사진)이 경기 후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사진(장충체육관)=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감동의 로드FC 데뷔전을 치른 배우 겸 방송인 김보성(50)이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김보성은 전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특별매치업에서 곤도와 대결을 펼쳤다. 그는 투혼을 불태웠지만 1라운드 2분30초께 눈부상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이미 왼쪽 눈이 실명된 상태였던 김보성은 오른쪽 눈에 상처를 입자 경기를 더 진행하기 어려웠다.
11일 로드FC 측은 김보성이 병원으로 이동해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그 결과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눈뼈가 골절돼 현재 수술 위기다”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김보성의 투혼에 격려의 댓글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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