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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화물칸의 비밀` 편 12.8% 시청률
입력 2016-12-11 1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월호 화물칸에 대한 의혹을 제기, 높은 반향을 일으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 편은 전국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 대비 3.1%P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기록한 3.9%를 압도적으로 제친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밀실로 남은 세월호 화물칸의 비밀을 파헤치고 해수부와 국정원 등 정부가 보여준 의문의 행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사고 당일 세월호 화물칸에는 의문의 철근 246톤이 과적 상태로 실려 있었다. 제작진 추적 결과 해군이 청해진해운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세월호에 실려있던 철근이 제주 해군기지로 향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또 인양작업 중에는 국내 잠수부들은 사실상 잠수에 참여시키지 않은 채 중국인 잠수사들만을 잠수에 참여시켰다. 특히 낮에는 작업을 하지 않고 밤에만 작업했으며, 화물칸에는 진입 자체를 막은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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