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식갤러리는 지금 '우병우GO' 열풍…현상금 300만원 "우병우 찾아라"
입력 2016-12-08 19:38 
주식갤러리/사진=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주식갤러리는 지금 '우병우GO' 열풍…현상금 300만원 "우병우 찾아라"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의 연결고리를 밝혀내는데 중심적 역할을 한 주식갤러리가 이번에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찾기에 나섰습니다.

오늘(8일) 현재 해당 사이트에서는 우 전 수석 관련 글이 수백 건 이상 쇄도하며 행방이 묘연한 그를 찾기 위한 질문과 제보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이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합니다"며 현상금 200만원을 건 이후로 수색 활동엔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아나루이끄요'이란 아이디를 쓰는 갤러리 이용자는 "현재 김성태 의원이 (우병우 관련 제보자에게) 100만원을 사비로 준다고 약속했다"며 총 사례금이 300만원으로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우 전 수석을 찾는 행위를 '포켓몬 GO'와 빗대어 '우병우 GO'로 명명하고 고향, 가족관계 등을 파헤치면서 행적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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