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강민 "당규 '공천 부적격' 조항 모호"
입력 2008-01-27 14:15  | 수정 2008-01-27 14:15
한나라당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은 '비리연루자에 대한 공천배제'를 규정한 당규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현재 당규에 있는 이 조항은 모호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공천심사위에서 논의를 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규정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본격적인 공천 심사를 앞두고 비리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자를 공천 부적격자로 규정한 당규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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