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IA,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F&B 운영 사업자 입찰 실시
입력 2016-12-01 10:50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구단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F&B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은 KIA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내 F&B 시설 운영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경쟁입찰(입찰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 방식이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F&B 시설물을 낙찰받은 대행업체는 사용 허가일로부터 3년간 F&B 시설 운영권을 행사할 수 있다. 입찰 예정 가격(최저 입찰가)은 7억원(1년 사용료, 부가세 별도)이다.
KIA는 오는 6일 오후 2시 F&B 시설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압찰공고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입찰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제출하면 된다. 입찰서류 접수는 내달 14일 오후 6시(당일 우편접수분까지 한함)까지다.
KIA는 사업제안서 적격업체를 대상으로 운영계획, 사업수행 능력, 입찰금액 평가를 실시한 뒤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KIA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 입찰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 차원”이라며 F&B 구성에 중점을 두고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