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대, 청년여성경력개발 공모 ‘우수상’ 수상
입력 2016-11-28 11:12 
영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서포터즈 참여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가 여대생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지원 활동 프로그램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8일 영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공모전에서 ‘다옴 서포터즈 활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옴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알리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여대생 9명이 구성한 서포터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취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에 여대생들의 참여를 독려해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다옴은 대학 축제인 대동제 기간과 취업박람회 행사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또한 서포터즈 페이스북을 개설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로 활동한 영남대 조경학과 4학년 박정은(22) 씨는 4학년이 되고나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여학생들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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