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감독당국, 금융시장 TF 가동
입력 2008-01-23 15:20  | 수정 2008-01-23 15:20
금융감독위원회가 최근의 주가폭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금감위와 금감원 공동으로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이를 위해 시장 상황 점검반을 격상시켜, 시장의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금융감독기구 개편과 관련해 금감원 직원들이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직원들의 독자행동을 금지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 비대위는 금감위와의 협의체 구성과 비대위 해체에 따를 수 없다며, 관치금융을 심화시킬 수 있는 이번 감독기구 개편안에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이명박 당선인에게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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