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간 스타트업 경진대회 ‘론치컵 파이널 2016’ 21일 개막
입력 2016-11-21 18:06 

국내에서 민간 주도로 열리는 스타트업 통합 데모데이 행사인 ‘론치컵 파이널 2016이 오는 21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막한다.
론치컵 파이널 2016은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와 벤처스퀘어가 주최하고 앳스퀘어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청소년, 대학생, 해외교포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원, 육성, 후속 투자까지 연결함으로써 국내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나인포유, 유안타증권, INJ 자산운영 TBWA,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로아컨설팅, 빅뱅엔젤스, 액트너랩, 해브론스타, 변호사 남중구, ADPICK, 테크엔로, 시공사 등이 후원하며 플래텀, 비석세스, 에이빙,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몬스터고디제이가 함께 한다.
지난 5개월간 4차까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2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피칭을 갖고 총 3억2000만원의 투자나 상금을 받는다. 수상은 일반인인 그랜드 파이널 부문에서 3억원, 14개 팀 중 6팀에 각 5000만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나머지 8팀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소년 부문인 청소년 파이널은 총 6팀 중 2팀에게 각 100만원이, 나머지 4팀에게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GSC 2016:가을을 통해 진출하는 GSC 데모데이 파이널 팀에게는 르호봇 공간 지원, 브랜드 마케팅, 홍보, 인터뷰, 투자연결지원 등이 모든 팀에게 제공된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 김영록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센터장, 김우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법률지원단 변호사, 김은혜 나인포유 이사, 김태우 코리아오메가 심사역, 김태현 벤처스퀘어 공동대표, 오민영 INJ 투자자문 대표, 이수원 TBWA 대표, 조용국 로스마운틴 대표, 한종윤 유안타 팀장이 심사를 맡으며 피칭 팀에 대해 우선 투자와 지원 협상권을 갖는다.
행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론치컵파이널 웹사이트(https://launchcup.net/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