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6일 촛불집회 때 서울광장 이용 가능…시민안전 위해 28일로 공사 연기
입력 2016-11-21 17:23 
사진=연합뉴스
26일 촛불집회 때 서울광장 이용 가능…시민안전 위해 28일로 공사 연기



이번 주말 촛불집회 때도 서울광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 일정을 약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20일부터 스케이트장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6일 대규모 도심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28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서울광장이 서울도서관 쪽으로 약 3분의 2가 폐쇄됩니다.


서울시는 당초 '시민과 약속'이라며 예정대로 착공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04년 12월 중순 처음 개장했으며 11년간 누적 입장객이 234만4천명에 달합니다. 연 평균 19만5천명이 이용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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