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 주민들 서울역 대규모 집회...충돌 우려
입력 2008-01-23 09:45  | 수정 2008-01-23 13:18
충남 태안 지역의 주민 3천 여명이 오늘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입니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서울역에서 삼성 본관 앞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삼성중공업 측이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것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삼성 본관까지의 가두행진에 대해서는 원천봉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과 충돌을 빚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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