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가 '폭탄'...석유 소비 급감
입력 2008-01-23 08:30  | 수정 2008-01-23 08:30
고유가의 여파로 지난달 휘발유 등 석유제품 소비가 2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지난달 석유 소비량이 7천93만6천 배럴로 1년 전보다 6.4% 줄어, 지난 2006년 3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승용차 연료인 휘발유는 지난해 11월 15개월만에 소비 증가 추세가 멈춘 뒤 드디어 감소세로 돌아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유가 상승폭을 반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