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호철 수석"국정원장 사표 처리, 결론 안났다"
입력 2008-01-22 11:40  | 수정 2008-01-22 11:40
방북 대화록 유출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의 거취 문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호철 청와대 민정수석은 오늘(22일)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국정원장의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아직 결론이 안났다"며 "오늘 중으로도 결정이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비서실장은 "대변인이 잘 전달하고 있지 않나"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등 정치권 등에서 "김원장의 사표를 즉각 수리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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