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펀드 자금유입 급속히 줄어
입력 2008-01-22 07:55  | 수정 2008-01-22 13:45
해외 주식형 펀드로 들어오는 자금이 급속히 줄고 있습니다.
굿모닝 신한증권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국내 펀드 설정액은 순수하게 천 2백 55억원이 늘었습니다.
반면에 해외펀드 설정액은 재투자분을 제외하면 33억원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올 들어 해외 증시가 급락하면서 중국과 유럽 펀드에서 뭉칫돈이 빠지고 새로운 자금 유입이 주춤하기 때문입니다.
브릭스 펀드로 들어오는 자금은 하루 평균 2백 50억원 가량으로 꾸준하지만, 성과가 부진한 중국펀드, 리츠펀드, 유럽과 일본펀드에서 자금 유출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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