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측 “추미애 영수회담 제안, 사전 협의 없었다”
입력 2016-11-14 17:39  | 수정 2016-11-15 18:0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4일 같은 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양자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측 관계자는 이날 추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해 문 전 대표는 사전에 협의하거나 연락받은 바가 없다”며 향후 대응은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책임있게 논의하고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추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양자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추 대표의 제안을 수용했으며 오는 15일 양자 영수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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